6월 연휴에 가족과 함께 속초를 다녀왔다.
강원도는.....비가 왔고....안개가 꼈고.... 추웠다.... 매니매니...
엄마가 알아본 맛집인 심순네에 가서 밥부터 먹기로 함.
평화로운 강원도 풍경.
점심시간 지나서 갔는데 차가 꽉 차있었다.
간장게장정식과 은갈치조림을 주문.
밑반찬 한 상.
다 너무너무 맛있음. 강원도 음식답게 간이 짜지 않고 맛깔스럽다.
나의 사랑 너의 사랑 버섯조림.
꼬막.....후......다시 가서 먹고 싶다.....
간장게장!!!!!
(흥분한 나머지 초점 나감)
아름다운 자태
간장게장이...... 정말 맛있다. 정말로 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ㅋㅋㅋㅋㅋ
저게 1인분 양인데 난 동생이랑 나눠먹음. 짜지 않아서 1인분에 1마리가 가능. 간장맛이 달달하고 심심한 게... 게도 싱싱하고 아 정말 난 더이상 설명 못하겠다 이거 먹으러 속초까지 운전해서 가라면 갈 수 있을 것 같닼ㅋㅋㅋㅋㅋㅋ
갈치조림!!!! 갈! 치! 조! 림!
갈치조림도 진짜 맛있는데 간장게장 먹고 맛에 충격받아서 상대적으로 덜하게 느껴짐....
여기가 얼마나 맛있냐면
셋째날 또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장게장정식이 1인 22000원 정도로 비싼데 굴하지 않고 우리 가족 또 감. 엥겔지수 천장뚫을 기세
간장게장을 과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중간중간 읽어줘야 하는 죄책감 유발 시.jpgtxt
양념게장도 시켜 봤는데 나는 매운 걸 잘 먹는 편이어서 조금 맵다 정도로 생각했는데 동생은 엄청 맵다면서 많이 못 먹었음.
물론 이것도 진짜 맛있다. 양념맛이 독하지 않음.
두번 가세여 세번 가세여 ㅋㅋㅋㅋ 진짜 후회 안함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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