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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난날_여행과 사진/201503 오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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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쿠포쿠 오키나와 02 공항, 숙소, 슈리성공원 게으름의 끝장을 보여주고자 3월 7일 다녀온 여행 후기를 5월 5일날 올려본다. 원래 더 게으를 수 있었는데 저의 양심이 저에게 싸닥션을 날렸습니다. 껄껄 무튼 알차게 여행준비를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날라봄. 이게 과연 면세점인지 남대문 시장바닥인지 헷갈리는 면세물품 수령장에서 하루하루 사장님 눈 피해 룰렛 돌려가며 피같이 모은 적립금으로 지른 시계 찾고 남는 시간은 또 면세점에서 어떻게 하면 가산을 들어먹을지 고민하며 돌아다녀 봤다. 엄마 선물로 질러본 샤넬 립팔레트. 현대백화점 삼성점에서는 품절이었는데 여기는 막 재고가 쌓여있고 면세점 직원언니가 마트 마감세일 하듯이 급하게 팔아넘기고 막 그럼. 나름 딸내미가 건네드린 첫 명품 선물이었는데 울 엄마는 받을 때 한 5분 기뻐하시다가 던지시는 말 "섀도우는..
포쿠포쿠 오키나와 01 여행준비편 모든 것은 진에어 프로모션에서 시작되었다. 비행기표 할인소식에 1년차 신입이 사무실에서 일등으로 월화 이틀 휴가를 내는 용기를 내게 되는데. 1월 말에 비행기표를 샀으나 3월 초 출국 직전 1주일중에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기적을 보았다. 뭔가 굉장히 있어보이지만 있어보일 만한 일정도 에어프랑스와의 연관도 없음 1. 비행기표 예매 진에어 프로모션.....을 해서 할인된 가격에 산줄 알았는데 비수기라 그런지 지금도 20만원 후반-30만원 초반대에 항공권을 팔고 있네. 괜히 들어가봤어.... 2. 게스트하우스 예약 호텔에서 묵을까 하다가 게스트하우스를 선택했는데, 혼자 여행하려면 호텔이 더 나은 것 같다. 특히 쇼핑을 하다 보니 여러사람과 쉐어하는 공간에 내 물건을 두고 다니기가 겁이 났다. 물론 게스트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