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게이고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 히가시노 게이고_몽환화 나오자마자 샀었는데 1년간 방치해두다가 이제야 읽었다. 믿고보는 게이고오빠.... 라서 망설임없이 샀는데 어쩐지 초반에 도저히 진도가 안나갔다. 그렇게 1년....-_- 역사물이라고 밝힌바와 같이 현대의 시대배경이 잘 드러나 있다. 일본 원자력폭발사건 이후의 원자력학 전공 학생의 고뇌라든가 국가정책에 대한 회의감 같은. 좋아하는 소녀와 컴퓨터 메일을 주고받던 어린날의 기억과 스마트폰을 활용해서 수사하는 모습. 공들인것에 비해 감동이 적은건 아마 너무 많은 등장인물들 때문이 아닐지...ㅎㅎ 러브라인이 적은 건 뭐 나름... 마지막 장면은 영화 에필로그 장면을 눈앞에서 보는 것 같았다. [책/영화] 백야행_히가시노 게이고 백야행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태동출판사 | 2000-11-01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에도가와 란포상, 일본 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글쓴이 평점 게이고 오빠는 사랑이라고 누누히 말했었다.... 이것도 아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보다 조금 더 두꺼운 정도일 텐데 술술 읽어서 사흘만에 끝낸 것 같다. 알라딘 중고서점 온/오프를 들락거리며 중고로 발품팔아 구했는데 구한 보람이 있는 듯. 료지와 유키호의 감정라인 묘사는 제로에 가깝고,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일어난 미스테리한 사건들에 대한 정확한 정황은 설명하지 않은 채 그저 심증만을 남겨둔다. 그게 아쉬우면서도 생각할 거리를 많이 남겨줘서 좋은 듯. 마지막 장면은 압권이다. '비밀'에 이어 게이고판 나쁜냔 시리즈인가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