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하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싶은.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를 처음 읽었을 때 받았던 인상과 비슷하다. 이전에 읽었던 '다자키 쓰쿠루'가 너무 차분해서 그랬을 수도.
근데 그게 끝인 거 같은 느낌....... 기승전결에서 기승만 있고 전결 없는 그런. 소재, 1Q84의 세계에 대한 소개 후 끝. 이런 느낌?
리틀피플 너무 무서워ㅋㅋㅋㅋ 대면할 줄 알았는데. 뭔가 마지막에 싸워 이겼습니다. 짠! 이라든가, "그들이 달려오고 있었다.(혹은 그냥 그걸 느낄 수 있었다.) 아오마메는 철창을 넘어 계단을 내려갔다. 뒤돌아보지 않고." 라든가. 뭔가 일을 저질렀으면 어찌됐는지 말을 해줘야지..... 마무리가 좀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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