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업 시리즈는 4만 봤다. 별 기대 안하고 봐서 그랬던 건가, 스토리나 춤이나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했고 후속편 나오면 꼭 봐야겠다 생각했음.
그래서 본 게 이건데요.
.....1편만 본 나도 이게 스텝업 시리즈에 대한 모욕이라는 건 알겠다.
이건 자세히 볼수도 오래 볼 수도 없는 그런 영화야.....
야 이건 진짜 아니지 ㅋㅋㅋㅋㅋㅋ 시리즈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겠다는 타이틀씩이나 들고 나와서 영화를 이렇게 만들면 안되지 않나요......-_- 아니, 그 거창한 포부를 빼고 봐도 영화가 너무 별로옄ㅋㅋㅋㅋㅋ
스토리부터도, 굉장히 빤하고 빤한 내용을 '청춘 댄서들의 열정과 꿈 (그리고 연애질)'로 잘 포장했던 4와 달리 이건 무슨 크루 구성하는 과정에 개연성도 제로고, 콘테스트 우승하는 것도 유치찬란하고.... 뽀로로가 이거보단 감동적이겠다.
스텝업은 스토리 말고 춤이라지만 춤도 그냥 그렇다. 구성도 별로고. 무엇보다 여주가 춤을 못추는데 다 무슨 소용=_=
'컬쳐리뷰_문화생활 > 책과 영화 그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메이즈러너 (0) | 2014.11.29 |
---|---|
[책] 1Q84_무라카미 하루키 (0) | 2014.11.29 |
[영화] 비긴 어게인(begin again) (0) | 2014.08.31 |
[영화] 명량 (0) | 2014.08.18 |
[책]나는 이제 니가 지겨워_배수아 (0) | 2014.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