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 게 방배동에서 점심 먹은 거 일기 쓰기 시작한 지 딱 한 달 만에 그만뒀다.
그게 벌써 세 달 전이네 그러니까. 근데 퇴사한거 이제 일기 쓰고. 내가 이렇게 부지런하다.
이직해서 적응 좀 하고, 근데 또 관극은 관극대로 해야겠고 (몇달씩 전에 잡아버린 표라 갑자기 취소하기도 힘들고) 이래저래 정신이 없어서 블로그도 뭣도 다 놔버렸네. 사실 퇴사를 안했어도 착실히 후기를 올리진 않았지만 음 그래 넘어가자
얼결에 청년 창업 비슷한 걸 저질러 버렸는데 처음엔 그냥 지인을 도와주는 차원에서 쉬엄쉬엄 일하고, 조금 벌고 조금 일하면서 이직 준비할까~ 하다가
진짜 편해도 너무 편해서 일어나기가 싫다 누워서 일한지 세달째...
아, 돈벌어야 되는데...
근데 식사일기 쓰기 시작한 지 한달만에 그만뒀으니까 지금 있는 데서 식사일기를 쓰면 또 한달만에 그만둘 수 있지 않을까....?
지금 사무실 위치도 식당 많은 번화가인데.
혼자서는 못 나가시잖아요 소롱씨. feat.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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