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리성공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쿠포쿠 오키나와 02 공항, 숙소, 슈리성공원 게으름의 끝장을 보여주고자 3월 7일 다녀온 여행 후기를 5월 5일날 올려본다. 원래 더 게으를 수 있었는데 저의 양심이 저에게 싸닥션을 날렸습니다. 껄껄 무튼 알차게 여행준비를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날라봄. 이게 과연 면세점인지 남대문 시장바닥인지 헷갈리는 면세물품 수령장에서 하루하루 사장님 눈 피해 룰렛 돌려가며 피같이 모은 적립금으로 지른 시계 찾고 남는 시간은 또 면세점에서 어떻게 하면 가산을 들어먹을지 고민하며 돌아다녀 봤다. 엄마 선물로 질러본 샤넬 립팔레트. 현대백화점 삼성점에서는 품절이었는데 여기는 막 재고가 쌓여있고 면세점 직원언니가 마트 마감세일 하듯이 급하게 팔아넘기고 막 그럼. 나름 딸내미가 건네드린 첫 명품 선물이었는데 울 엄마는 받을 때 한 5분 기뻐하시다가 던지시는 말 "섀도우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