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160228 렛 미 인 (Let the right one in) 총막

 160228 렛 미 인

CAST

일라이_박소담

오스카_안승균

 

망했어.....

 

 

 

 

 

두번밖에 안 봤는데...

그 두번째가 총막이고...

총막에서 레전 찍고 흐느껴 울었다

 

총막이 레전드라니 너무하잖아!!!!!

이제 더는 없는데!!!!

망했어!!!!!!!!!!!!

망했다고!!!!!!!!!!

 

 

 

 

 

왜 두번밖에 안 봤나...

왜ㅠㅠ왜ㅠㅠㅠㅠ 나를 매우 친다ㅠㅠㅠㅠ...

 

 

박소담의 일라이는 사실 몸이 뻣뻣하다는(...) 후기를 보고 좀 망설이다, 못 보고 보내면 후회할 것 같아서 봤는데 아 진짜 너무 좋았다

첫 등장할때 너무 사랑스러워서 심쿵했음. 소담아 아니 소담님 언니에요...ㅠ_ㅠ

목소리 또랑또랑하고 예쁘고 전달도 좋고, 하칸과 오스카와의 합도 좋아서 더욱더 모든 장면이 슬프고 아름답게 다가왔다.

처음 봤을 때는 피가 너무 줄줄 흐르는 것 같아서 그 장면만 겉도는 것 같았는데 다시 보니 조화롭게 어울리는 느낌이 들었고.

 

 

음악 ㅠㅠ... 음악 너무 아름다워.... 자첫하고 나서 올라퍼 아르날즈 음악 계속 듣다가 갔는데, 매일 듣던 그 음악이 공연장에 크게 울려퍼지니 좋기도 하고, 자첫때 좋았던, 눈이 흩날리는 장면과 배우들의 움직임과 어울려서 보는 내내 가슴이 너무 벅찼다.

계속 설레고 벅찬 상태로 있다가 뻘하게 일라이가 맨 처음 흡혈하는 신에서 울컥하다가 하칸이 "넌 사람을 죽였어..." 라고 말할 때 못참고 눈물줄줄ㅋㅋㅋㅋㅋㅋㅋ 

 

 

인터미션때 아아 너무 아름다워 라며 내적오열하고ㅠㅠ 무대 보느라 공연장을 떠날 수가 없고...

재연와요ㅠㅠㅠㅠ 올거죠ㅠㅠㅠㅠ 존티파니느님 믿습니다...

 

승균오스카는 좀더 개구진 느낌도 들고, 그러면서도 내면의 상처를 꾹꾹 눌러 억압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막공이라 그런가 다들 감정이 깊어진 느낌. 사실 내 덕심이 뒤늦게 깊어지고 있는 거죠

 

 

근데 왜또 사진 망했어.... 저번엔 잘 찍어오더니 이번엔 왜 망했어 ㅠㅠ

 

 

 

 

 

오스카, 일라이, 하칸.

 

 

 

 

 

 

 

 

쏘 러블리 흑흑

 

 

 

 

 

색감 또 방황하고

 

 

 

 

웃을때 넘나 귀여운 :D

 

 

 

 

 

젖은 머리칼. 오스카들 숨참느라 많이 힘들었겠다 싶음

 

 

 

 

 

 

 

 

 

촥촥해

 

 

 

 

 

 

이은지, 오승훈배우도 같이 인사

 

 

 

 

참 잘생겼다 ㅋ_ㅋ 본인도 아는 거 같은 느낌ㅋㅋㅋ인데 그냥 잘생겨서 아무렇게나 찍어도 잘 나와서 그런 건갘ㅋㅋㅋㅋ

 

 

 

 

 

 

오스카들. 휴 진짜 이 사진만 보면 입꼬리랑 광대 관리가 안돼가지고ㅋ_ㅋ 얼른들 차기작 하십쇼. 진짜 이 나라 연뮤 앞날이 밝다 밝어.

 

 

 

 

 

 

너무 멀리 있어서 사진 찍은것 많이 날린 이은지배우ㅠ_ㅠ

 

 

 

하칸, 주진모배우.

 

 

 

 

 

 

 

선생님/형사역의 박시범배우

 

 

 

 

 

 

 

오스카와 일라이들

 

 

 

 

 

 

 

 

 

마지막 인사.

 

 

 

 

 

 

 

 

안녕, 렛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