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극] 160224 NT Live 햄릿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맞아 연뮤계에서도 셰익스피어 재해석 작품이 줄을 잇고 있다. 작년에 영국 내셔널 씨어터(NT: National Theatre)에서 공연되었던 햄릿을 우리나라 국립극단에서 실황 상영. 개인적으로 베네딕트 컴버배치보다는 영국 내셔널 씨어터가 궁금했다. 천문학적인 비용이라는 한밤개의 무대를 구현해 상영한 곳이 아니던가;_; 역시 무대미술이나 배우들의 의상은 휘황찬란했다. 온통 푸르게 칠한 궁전 내부와 벽에 칼 붙인 디테일하며, 초반에 벽이 올라가며 드러나는 만찬장면은 연극의 스케일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 클로즈업하는데 연회복에 달린 금장장식까지 세밀하게 신경쓴 티가 나서 놀랐다. 식탁이 워낙 커서 극 내내 저 식탁을 활용해서 극이 전개되나 싶었는데 한 장면에 활용하고 싹다 치운다... [연극] 160110 겨울이야기 국립극단에서 2주간 상영하는 셰익스피어 원작인 극. 작년에 공연되었던 국극 중 보고 싶었는데 표와 시간이 안 돼서 못 본 극들이 있었는데 그중 '조씨고아...'는 결국 표 구하기에 실패. 그랬는데 올해의 연극 등등등에 줄줄이 선정되어 극심한 복통에 시달렸다. '시련'은 눈에 불을 켜고 인터파크 앱과 국극 홈페이지를 드나든 결과 겨우 자셋까지 할 수 있었음 시련 자첫 표도 못 구해서 눈밭의 벌판에서 헤매일 때 내면에서 울컥하고 분노가 솟구쳐서ㅋㅋㅋㅋ 아니 이 표가 뭐라고 내가 이렇게 고생을 하고있나 이후부터 국극은 닥치고 첫공간다!!!!! (보통 이정도로 빡치면 안간다고 내팽개치지 않냐) 그래서 다녀와 봤다. 160110 겨울이야기 CAST 고정 *스포 다량 인데 어쩐지 국극=명동예술극장 생각이 들어서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