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컴버배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극] 160224 NT Live 햄릿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맞아 연뮤계에서도 셰익스피어 재해석 작품이 줄을 잇고 있다. 작년에 영국 내셔널 씨어터(NT: National Theatre)에서 공연되었던 햄릿을 우리나라 국립극단에서 실황 상영. 개인적으로 베네딕트 컴버배치보다는 영국 내셔널 씨어터가 궁금했다. 천문학적인 비용이라는 한밤개의 무대를 구현해 상영한 곳이 아니던가;_; 역시 무대미술이나 배우들의 의상은 휘황찬란했다. 온통 푸르게 칠한 궁전 내부와 벽에 칼 붙인 디테일하며, 초반에 벽이 올라가며 드러나는 만찬장면은 연극의 스케일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 클로즈업하는데 연회복에 달린 금장장식까지 세밀하게 신경쓴 티가 나서 놀랐다. 식탁이 워낙 커서 극 내내 저 식탁을 활용해서 극이 전개되나 싶었는데 한 장면에 활용하고 싹다 치운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