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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다음날_일상다반사/식물일기

알로카시아, 크로톤 분갈이, 미스김라일락 주문

2020. 7. 5
양재동에 토분도 살겸 미스김라일락 분양도 받을겸 나가 봤는데, 라일락류는 봄이나 돼야 이제 나온다고.
아니 왜?! 꽃 다 지면 뒷방 늙은이 신센가요?😭
잎만 봐도 충분히 예쁜데... 넘 아쉽다.
실내 화훼직판장하고 야외 묘목 판매장 다 돌아도 없어서 포기하고 집에 돌아와서 인터넷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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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알로카시아 화분이 너무 작다고 계속 그래서 대형 토분을 들여왔다.
이태리 토분은 확실히 너무 비싸서 그냥 국산으로...
30x32(h) 사이즈가 국산은 2만원대 이태리토분은 4만~6만원까지 봤으니;
새삼 지금 알로카시아 심겨져 있는 이태리 화분 얼마나 비싼건지 실감. 선물주신분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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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좀 해주려고 난석과 영양제까지 사왔다. 난석 한봉지에 1500원, 영양제 8개들이 한박스 1000원이니 저렴하게 잘 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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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좀 자기 집 찾은 것 같다. 이렇게 놓고 보니 진짜 예전 화분 작았구나+얘 많이 컸구나 실감난다


오늘 직사광선에 뒀더니 또 응애 생김. 그래 내가 졌다 넌 거실에서 살자...😔 좀 좁아도 참아볼게😞😞
이 잎은 참 하엽이 질거 같다가도 질기게 살아있네. 축 늘어졌다가 말랐다가 응애 앓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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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알로카시아 심겨있던 이태리 토분은 크로톤 줬다.

좀 큰가 싶은데 좀 오래 거기 있을거니까


위쪽 가지 세 새순은 좀더 올라왔고, 아래쪽에 새순 하나 더 났다!
잘 자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