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롱 (239) 썸네일형 리스트형 홈오피스 꾸미기.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에 우연찮게 매이게 된 지 2개월 차. 재택의 장점은 출퇴근 시간에 삼십분 1시간 더 잘 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이라면 모든 홈오피스 집기구를 내가 다 갖춰놔야 한다는 점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내돈이야 ;ㅁ; 내돈이라고 ;ㅁ; 물론 책상과 의자와 책꽂이와 집은 엄마돈이지만!!!!!! 1차 꾸밈샷. 이렇게 보니 굉장히 좁아 터져 보이지만 이 책상이 가구점 카다로그에서 가장 소녀소녀하면서도 심플 앤드 스마트한 버전이었음은..... 나만 기억하지 뭐. 그래 나만 기억하면 돼....^_^... 상세샷 1. 노트북으로 작업하다 보니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의자의 효용성이 백분의 일로 감소. 아무리 자세를 바르게 하려고 해 봐도 결국 거북목. 어떤 운동을 해봐도 오른쪽 어깨 인대가 끊어지.. instagram 일상 instagram 일상 인스타그램 일상:-)그나저나 티스토리 사진첨부는 점점 퇴보만 하는구나. 이러기도 참 쉽지 않은데... 아이허브 첫주문 히알루론산, 엘시스테인, 아발론샴푸, 로즈힙 오일 구매. 나머지 하나는 비공개 구매목록을 보면 바로 드러나는 요즘 고민. 피부랑 머리카락 손톱상태....-_- 60불 이상 무료배송 이벤트하길래 6만원 조금 넘게 구매한건데, 피부과 1번 다녀올 돈 쓴거니 알차게 챙겨먹고 발라보고 해야지. 효과에 감동받으면, 사진 곁들여 후기쓸지도 아이허브의 장점은 결제방법이 간단하다는 거다. 정말 미친듯이 간단함. 카드번호 입력하면 끝임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인터넷으로 뭐 사기 좀 힘든가 말이다. 심지어 나는 신용카드도 사용 안하고 체크카드만 쓰는데 결제의 폭이 3분의 1정도는 줄어드는 것 같다. 이것저것 프로그램 깔고 번호 입력하고 하다가 성질나서 때려친 게 한두 번이 아님. 지름신 방지에 꽤나 효과적인 우리나라 인터넷.. [책]용의자 X의 헌신 용의자 X의 헌신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현대문학 | 2006-08-1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2006년 제134회 나오키상 수상작! 2005년 연말 미스터리... 글쓴이 평점 재미지네요. 추리소설은 언제 읽어도 재밌음. 이리저리 머리 굴리면서 읽으면 더 재밌을지 모르겠지만 난 그냥 넋놓고 "와 짱이다...헿..." 이러고 보는 스타일. 탐정처럼 관찰력 뛰어난 사람은 늘 신기하다. 나는 워낙 타인에 대해 관심이 없는지라. 확실히 대중적 취향인 건지, 영화로 만들어진 작품은 더 재밌게 느껴진다. 옛날에 내가 죽은 집 보다는 이쪽이 더 흥미진진했다. 그리고 게이고 소설의 특징 같은 것도 좀 알것 같다. 전체적인 게이고 소설의 주제가 '여성을 향한 남성의 헌신적인 사랑' 이렇지 않나? 백야행은.. [영화] 노예 12년, 도리안 그레이 노예 12년 (2014) 12 Years a Slave 8.2 감독 스티브 맥퀸 출연 치에텔 에지오포, 마이클 패스벤더, 베네딕트 컴버배치, 브래드 피트, 루피타 니용고 정보 드라마 | 미국 | 134 분 | 2014-02-27 글쓴이 평점 딱 봐도 뭔 스토리인지 알 거 같은 제목ㅋㅋㅋㅋㅋ 오스카 상 탈 거 같은 스토리였는데 결국 탔더라는... 그닥 보고싶은 생각은 없었는데 시간 맞는 영화가 '논스톱'과 이거 둘뿐이라 뭐 볼지 고민하다 이걸로 낙찰. 왜냐면 둘 중에 굳이 구우욷이 보면 논스톱이 좀더 재미없을거 같았ㅋㅋㅋㅋ 그런데 논스톱 재밌다면서요.... 내가 그렇지 뭐 내 센스가 그렇지 뭐.... 영화 괜찮다. 다큐형식으로 가면서 '모든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마!'라는 감독의 외침이 들리는 거 같았고 .. [영화] 캐리 CARRIE 2013 캐리 Carrie 6.6감독킴벌리 피어스출연클로이 그레이스 모레츠, 줄리안 무어, 가브리엘라 와일드, 포티아 더블데이, 알렉스 러셀정보공포 | 미국 | 100 분 | - 글쓴이 평점 "뭐야 이게...." 싶었던 거.아마 한국에 정식개봉 안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명작 리메이크라고.과연 원작은 명작일 것인가.... 그 정도로 영화는 별로....-_-; 뭐가 문제인가 생각을 해봤는데, 아마 색감이라든가 음향 사용이라든가 하는게 공포영화의 정석(정석이라고 해야하나, 무튼 공포물에서 흔히 사용되는 그런 방식들. 클리셰라고 해도 어쩔 수 없지만)과는 굉장히 멀다. 오죽하면 남친한테 이 영화 장르가 뭐냐고 물었을 때 "앞에 조금 봤는데, 호러 아니야 청춘영화야" 라고 했겠는가-_-; 클로이.. [책]옛날에 내가 죽은 집_히가시노 게이고 옛날에 내가 죽은 집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창해 | 2008-11-27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이토록 대담하고 직접적인, 정통 본격 추리물을 기다려왔다 [옛날... 글쓴이 평점 이름부터 장난 아니야.. 옛날에 내가 죽은 집이라니. 히가시노 게이고는 '비밀'로 처음 알게 된 작가인데 그 작품을 재밌게 읽어서 관심있게 보는 중이다. 이건 내가 읽은 2번째 게이고 소설. 재미있고, 만만치 않은 책 두께에 비해 술술 잘 읽히는 편이다. 많은 일본 소설이 그렇듯. 막히는 것 없이 매끄럽고 간결한 문체라 마음에 들었다. 하루키처럼 으스대지도 않고 에쿠니 가오리처럼 힘없지도 않다. 제목은 예전에 읽었던 '여름 불꽃 그리고 나의 사체' (乙一...뭐라고 읽는지 까먹음)를 떠올리게 했다. 참고로 저 책도..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