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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다음날_일상다반사/소롱의 생각

떡밥의 풍년.

 

 

1. 덕질이 덕질을 낳는다고, 정말 우연찮은 순간에 덕통사고를 당해서 팔자에도 없는(아니 없을 줄 알았던) 연뮤덕질을 시작하였다(...)

현재 하고 있는 공연도 2월까지고, 끝나자마자 2월에 유도소년 재시작한다고 하니, 자 이제 나는 떡밥 걱정 없이 돈이나 아끼면 되는 것인가!

떡밥이 넘치는 덕질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 덕후에게 이것보다 행복한 일이 어디 있겠어요.

그래도 한달에 지출이 15만원을 넘지는 말자는.... 그런 될지 모를 결심을 하고 있음

심지어 공연장이 회사 코앞이어서(버스로 5분....) 올공은 못찍더라도 올출근길을 찍어볼까 하고 있다(그러나 오늘 퇴근을 못갔으므로 이미 실패)

뭐라도 매일 손에 쥐어주고 와야 할텐데 뭘 사나(근심)

이미 포토달력은 쥐어줬고, 매일 핫팩이나 따뜻한거 하나씩 주고 오고, 유도소년 시작하면 간식이나 한번 거하게 쏠게요 배우님. 이미 내가 많이 좋아함. 그러니 몸이 부서져라 일해주세요

 

2. 윤지운 작가의 신작 달이 움직이는 소리가 벌써 2권까지 나왔고, 이번달 말에는 이슈에 '무명기'를 연재 스타트한다고 하심.

오늘 분당 교보 갔다가 순애보3도 우연찮게 찾아서 사왔는데 책 품질도 누래진 곳 하나 없이 최상이라 기분째짐.

 

직장이 짜증나니 사주팔자가 모르핀을 내어주는구나. 그래 달려보자 2015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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