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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리뷰_소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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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7 최성욱(ACE) 세빛섬 버스킹_주절주절 페이스북에 자기가 글올려놓고 정작 팬들이 가니까 왤케 많이 왔어 ㅇㅁㅇ? 라던- 이오빠 여전하구나, 변하지도 않고 늙지도 않고 ㅋㅋ 거진 10년이 지났잖아 더 오래 본 사람들은 정말 만 10년을 꽉 채웠을 거고 사실은 그렇잖아요 이제 학생이 직장인이 되고 일부는 유부녀가 되고 엄마가 되고 나도 이제는 많이 변했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오빠도 변했을 거고 이렇게 노래들으러 가고 듣고 얘기하고 하는 순간에는 그 때의 마음이 돌아와서 내 속에 앉고 그 때의 분위기가 돌아와서 우리 주변에 머무는 것 같다. 바람이 산들산들 부는 여름밤의 날씨 자체도 기분을 더 좋게 만들어줬고 서울 야경, 한강, 노래 참 좋았던 나는 곤더버스커 관련 버스킹인 줄 알고 엥 개막까지 1달이나 남았는데 웬 이벤트를 이렇게 빨리해? 싶었는데..
[맛집] 대학로 맛집 아워프레임 옛날에 아이돌 덕질할 때는 미남 구경하면 하루종일 배가 불렀는데 이제는 8시 넘어가도록 밥을 안 먹으면 2시간 동안 미남배우를 쳐다보고 앉았어도 눈에 검은자위보다 흰자위가 많이 보이고 막 그런다 유도소년 관극하고 지인 찬스로 알게 된 괜찮은 대학로 맥주집. 아워프레임 / - 주소 서울 종로구 혜화동 53-11번지 전화 070-7737-5323 설명 - 아워프레임 / - 주소 서울 종로구 혜화동 53-11번지 전화 070-7737-5323 설명 - 1번출구에서 나와서 앞으로 한정없이 걷다 보면 나오는 둥그런 교차로에서 파출소를 오른쪽에 끼고 골목길로 들어간 후 올라가다 보면 과연 이 골목이 맞는 것인지 이 블로그가 사기치는 건 아닌지 본인이 길치인지 의심이 들 즈음 왼쪽에 아워프레임이라고 파란 간판이 보임..
[맛집]만족오향족발 교대점 만족오향족발 / 육류,고기 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75-12번지 전화 02-523-8799 설명 - 그냥 어제 일행들하고 축구중계하는 데를 찾다가(...)들어간 덴데 꽤 맛있게 먹었다. 밑반찬도 괜찮고 만두국도 맛있고 무엇보다 족발이 진짜 일품. 사실 족발 느끼해서 많이 못 먹어가지고 크게 내키지는 않았는데 그냥 일행들 따라 들어간 거여서... 밑반찬 먹고 순대 있음 순대 시켜달라 할까 싶었는데 그런거 없이 포풍흡입ㅋㅋㅋㅋ
[맛집] 당산동 맛집 정진석의 달인 파스타 저는 당산동 25년 토박입니다. 지금은 이사갔지만. (자기 블로그에서 급 진지한 자기소개) 당산동은 영등포구와 목동의 경계에 있으면서 뭔가 구리긴 구린데 영등포역처럼 시장통같이 시끄러운 건 아니고 그냥 뭐가 없는 휑한 동네였음. 그러다가 9호선 들어오고 나서 2호선 9호선 지나는 미친 개이득 교통의 요지가 되었는데여 그래도 우리 집값은 안 오름. 눈물 좀 닦고 아무튼 요새 좀 맛있는 집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내가 이사가니까 이제야 비로소 시부럴 그래서 친구랑 파스타집에 함 가봄. 10번 출구 나오면 디오빌 건물이 있는데, 그 입구로 쭉 들어가면 꽃집 옆에 자리잡고 있음. 파스타는 만원대로 저렴한 편. 와인도 저렴하고. 식전빵. 그냥저냥 괜찮음. 근데 식전빵은 솔직히 영통에 있는 이탈리안 식당이 개짱임 거..
[맛집] 서초 예술의전당 주변 맛집 모모코(momoko) 예술의 전당 주변은 거의 밥집의 불모지(...)라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괜찮은 집 발견. 밥집과 이자카야의 애매한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퓨전음식점 모모코(momoko)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즐비하여 어쩐지 오페라 보고 나와 밍크코트 벗고 칼질 한번 하지 않으면 개쭈구리 서민된거 같은 서초동 예술의 전당 주변에서 그나마 아기자기하고 친근하며 맛도 있는 음식점이라 하겠다. 딱히 가격은 친근하지 아니함. 내부는 이렇다. 별로 넓지 않았는데 크리스마스에 방문하는 바람에 사람이... 터져 베이베 그래도 한 15분 정도 기다리니 자리가 났음. 일단 유명하다는 코코넛 막걸리를 시켜보았다. 쭉쭉 들어간다 쭉쭉....... 맛...맛있다.....ㄷㄷㄷ 둘이서 840ml 두바가지 정도 시켜 마시니 배가 터져 베이베 다음부터..
[맛집] 강남역 SPC스퀘어 LAGRILLIA(라그릴리아) 강남역 4번출구쪽에 자본주의의 위용을 뽐내며 대단한 규모로 들어서 있는 SPC스퀘어에 드디어 발을 들여놓아보았다. 원래 2층에서 선배님들과 유유자적 브런치를 즐길 생각이었는데 토요일 오후에 자리없음잼. 별수없이 떠밀려 3층에 가니 라그릴리아라는 본격 이탤리언 레스토랑이. 음 이럼 할 수 없지 또 미친 듯이 먹어줘야잖아. 근데 라그릴리아라는 이름은 생전 처음 듣습니다만은. 맛있는지 어떤지 모르는데. ......그렇다면 전부 다 먹어보기로 한다. 저기요!!!!!!!!!!!!!!!!!!!!!!주!!!!!!!!!!!문!!!!!!!!!!!이!!!!!!!!요!!!!!!!!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디저트 나오는 세트 코스에 홍합꼬제랑 리조또 하나 추가요. 참고로 테이블에 앉은 인원은 총 여자 셋. 우릴 보는 직원의 ..
올리브영 지름샷 티스토리 앱은 대체......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치고도 모바일 글쓰기는 사진을 첨부하는 경우 되지를 않네요 각설하고 올리브영 세일 다녀온 후기. 분명 안 사려고 했....... ........... ........지는 않았고 틴트 하나만 사고, 음 스킨이 다 떨어져가니 (는 무슨 남은 걸로 한달은 쓸듯) 좀 사고 헤어팩도 좀 사고 (염색할때 영양 받고 끝)....해볼까.... .......의 결과물. 어이고 뭐야 별로 안샀네 기특하다 나이자식^^ 근데 영수증을 보니 이게 팔만원어치가 넘음. 격뿜. 왜죠. 덮어놓고 사다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 내가 지금 캘리 연습으로 시를 쓸 때가 아님. 이런 문구를 써서 다이어리에도 붙여놓고 사무실에도 붙여놓고 해야함 거의 기초만 샀는데, 기초제품이 비싼건 참으로 얄..
[카페/맛집] 남양주 카페 왈츠와닥터만 친구 소개로 드라이브 겸 가게 된 남양주 까페 왈츠와닥터만. 고풍스러운 외관. 여러 생화 화분들이 입구에 놓여 있음 경치 대박 다행히 날씨가 따뜻해서 창문을 열어놓고 있었다. 오렌지 블루베리 와플!!!! 가까이서 보쟈 10분도 안돼서 네 여자 손에 아작남. 커피 2잔 시켰는데, 리필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와플 2만원, 커피 12000~18000원, 그외 스테이크 4만원대 등등. 내부 인테리어 예가체프와 모카 하라르를 주문했다. 빈티지한 찻잔들 왜 여긴 설탕그릇도 예쁜가 차 세워놓고 까페 주변의 강가 산책하기도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