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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난날_여행과 사진/201510 홋카이도

[여행] 홋카이도 넷째날-에이산 면세점, 북해도 청사, 신치토세 공항

조식을 먹고 또 쇼핑스팟에 도착했을 뿐이고...

에이산 면세점에 갔는데 시내 면세점이라 해서 우리나라 명동에 면세점이나 그런데를 상상하면 안됨

그냥 관광스팟에 있는 매점같은 분위기임.

 

 

 

딱히 정말 볼것도 살것도 없고

무슨 게르마늄 이런거 팔아서 신빙성 더 바닥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세이도 아넷사 선크림하고 뷰러나 몇 개 샀다.

토산품이나 과자도 많지 않고 해서 그냥저냥 매우 별로.

 

 

 

 

 

 

 

 

 

 

버스로 구 북해도 청사로 이동.

 

 

 

 

 그림처럼 예쁜 건물.

 

 

 

 날씨도 좋아서 사진찍기 정말 좋았다.

 

 

 

 

 

 

 

 

 

 

 

내부로 들어가서 좀 구경하다가 기념품샵에서 그림엽서 몇장과 티셔츠를 샀다.

티셔츠 기념품 되게 좋아하는데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 해서 덥석.

 

 

 

 

 

 청사 앞 연못.

 

 

 

 

 

 

 

 

 

 

 

 

 

대강 둘러보고 사진찍은 후 공항으로 출발.

 

 

 

 

 

 

 

시간이 많이 남아서 라운지 올라가서 밥을 사먹었는데.

 

 

 

 

 

맛이 별로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 공항음식 편견생길거 같다 왤케 하나같이 맛이 없냐

 

 

 

 

 

 

밥먹고 공항 면세점 내려가 구경하는데

규모나 물건종류나, 에이산 면세점보다 약간 큰 정도

여기에 화장품 매장 조금 딸려 있고. 가방같은 명품잡화는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먹을 건 종류가 좀 많아서(여기 르타오 있음 ㅠㅠㅠㅠㅠㅠㅠㅠ)

우유하고 요구르트 1리터짜리 한 갑씩 사고, 양갱 몇개랑, 안 사면 섭한 로이스 초콜릿과 홋카이도 특산 과자인 시로이코이비토 몇 상자 챙겼다.

(대체 이름을 왜 하얀 연인 따위로 지었는지 모르겠다 선물할 때 내 낯이 괜히 너무 뜨거워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 와서 뜯어보니 애석하게도 요구르트는 시내에서 마시며 다니던 하얗고 걸쭉한 요구르트가 아니라...

노랗고 단 거였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유는 제대로 산 것 같다. 여전히 너무 맛있다.

소화불량을 감안하며 먹고 있는데 거의 다 먹었음 엉엉

 

 

 

 운좋게 비상구석에 앉게 되었다.

 

 

 

 안녕, 홋카이도.

 

 

 

 돌아올 때 먹은 기내식은 맛있었다.

 

 

셜록 보면서 유유자적 밥먹고 나니 서울 도착.

이쯔음 서울 추워졌다 그러던데

확실히 홋카이도가 훨씬 추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