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런 게 보고 싶을 때가 있다. 마냥 귀엽고 웃긴 거.
뭔가 '네 아내의 모든 것'의 시리즈물이 되고자 힘겨운 노력을 한 듯하지만 그냥 귀여운 정도에 그치는 영화.
포스터에서부터 줄거리가 느껴지지 않나요. 당신이 생각하는 바로 그런 스토리에 그런 결말입니다.
김민정은 참으로 예쁘더만요. 천정명의 미모가 묻힘. 김민정 같은 얼굴 안 좋아하는데도... 객관적으로 느껴지는 거 있잖아 '저 사람은 지금 예쁘다' 이런 거.
누가 이걸 7점이나 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야 누구 ㅋㅋㅋㅋㅋㅋㅋ
윤은혜의 작품 안목이 진짜 망했다는 걸 보여주는 작품이자 유인나의 필모그라피상 흑역사로 남을 영화다 단언컨대.
그리고 이 모든 망테크의 중심에 선 박한별..... 대체 언니는 잘하는게 뭐에요.... 감독하고 싸우기라도 했나 표정 지을 때마다 이마 보형물이 너무 드러나서 식겁했네.
하여간에 등장하는 모든 연기자가 하나도 빼놓지 않고 발연기를 선보이는 신기한 영화.
이런 우정물 대사가 다 거기서 거기지만은 제 손발이 다른 작품을 볼 때보다 더욱더 오그라드는 것은 기분 탓이 아닐 듯.
그리고 스토리가 대체 뭐임
'컬쳐리뷰_문화생활 > 책과 영화 그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말레피센트, 겨울왕국(frozen) (0) | 2014.06.02 |
---|---|
[책]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 (0) | 2014.05.24 |
[영화] 몽상가들(the dreamers), 토탈이클립스(total eclipse) (0) | 2014.04.13 |
[영화] Shame (0) | 2014.03.31 |
[책]용의자 X의 헌신 (0) | 2014.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