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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리뷰_문화생활/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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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160318 올모스트 메인 사인회 (2) 오의식, 홍지희, 주민진 오의식배우 열심열심 홍지희배우 조녜보스러....덜덜 주민진배우 나는 카컨이 오면 생수병을 찍는 슬픈 버릇이 있어 헤헤 한쪽눈만 나온게 웃겨섴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브이질+깨춤을 추시더니 급격히 현타오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망한 웃음 한 서너 번을 이러셨는데(...)진짜 배니싱 지뢰 따위 하나도 없었다^_________^ 와하하핳핳ㅎ핳하ㅏㅏㅏ핳 지희배우 셀카 찍는거 관전하더니 셀카 튜터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분 먼가 귀여우신 분인 듯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중에 홍배우 또 조녜보스러... 끝끝
[연극] 160318 올모스트 메인 사인회(1) 이지해, 강기둥, 김지현 나 사실 간다 사인회 처음 가봄-_-...유도소년 때는 선착순인 거+사인회 표 없으면 나가야 하는 거 모르고 그냥 갔다가 망하고그 다음부터는 퇴근하고 힘들어 죽겠는데 선착순으로 줄서야 하는거 싫어서(...) 쿨하게 포기하고 그랬는데이날은 가보니까 순위권이길래 줄서서 번호표 받았다. 주민진배우 한번 더 보러 갔던 건데 멍청하게 왼쪽 1열 극싸에 앉아서 지미 뒤통수만 실컷 봄-_-... 올메는 양 사이드에서 고정되어서 연기하는 에피소드가 좀 있는데 sad and glad는 오른쪽에 아예 앉아서 얘기하기 때문에 왼쪽 앞에 앉으면 샌드린만 얼굴이 보이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인 where it went에서 민진-지현배우가 어떻게 연기하는지 좀 궁금했는데, 지현배우는 항상 그렇듯 굉장히 지..
[연극] 160228 렛 미 인 (Let the right one in) 총막 160228 렛 미 인 CAST 일라이_박소담 오스카_안승균 망했어..... 두번밖에 안 봤는데... 그 두번째가 총막이고... 총막에서 레전 찍고 흐느껴 울었다 총막이 레전드라니 너무하잖아!!!!! 이제 더는 없는데!!!! 망했어!!!!!!!!!!!! 망했다고!!!!!!!!!! 왜 두번밖에 안 봤나... 왜ㅠㅠ왜ㅠㅠㅠㅠ 나를 매우 친다ㅠㅠㅠㅠ... 박소담의 일라이는 사실 몸이 뻣뻣하다는(...) 후기를 보고 좀 망설이다, 못 보고 보내면 후회할 것 같아서 봤는데 아 진짜 너무 좋았다 첫 등장할때 너무 사랑스러워서 심쿵했음. 소담아 아니 소담님 언니에요...ㅠ_ㅠ 목소리 또랑또랑하고 예쁘고 전달도 좋고, 하칸과 오스카와의 합도 좋아서 더욱더 모든 장면이 슬프고 아름답게 다가왔다. 처음 봤을 때는 피가 너..
[연극] 160220 올모스트 메인 관객과의 대화_사진위주(2) 박성훈&신의정배우 위주 블라블라 바로 고발당함 ㅋㅋ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 완전 터짐 ㅋㅋㅋ 먼 질문이냐 이거 신의정배우한테 [극중 본인과 가장 닮은 캐릭터는?]이라는 질문 들어오니까 '술 마시면 빌리언'이라고 쏘주마시는 동작하는건데...... 나의 의정을 건드린다면 아무리 너라도 용서 못함이야.... 색감방황2 쭈굴 또.... 또 또 터진다 또 상큼 과즙 터진다 또... 못생겼다고 랜선구박 잔뜩 하다가 이런 사진들 보면 그간의 시간들 또 참회하고... 언제까지 이렇게 살텐가... (아련) 오인하배우 보고 불만스러운 표정 ㅋ ㅋㅋ ㅋㅋㅋㅋ 둘이 진짜 깨알같이 투닥거림 ㅋㅋㅋㅋㅋㅋ 섬섬옥수 손이 되게 크고+얼굴이 되게 작고 그래서 손이랑 얼굴이랑 같이 보면 매번 놀람 이거 내 질문임. 덕계못따위 다 꺼져!!..
[연극] 160220 올모스트 메인 관객과의 대화_사진위주(1) 160220 올모스트 메인 CAST 박성훈/정순원/성열석 강연정/신의정/박민정 되게 오랜만에(라기보다 처음 아니냐) 사진 엄청 열정적으로 찍고 많이 보정했다 스페셜MC 오인하 ㅋㅋㅋㅋㅋ ㅋㅋ ㅋㅋㅋㅋㅋ 색감 방황 ㅋ ㅋㅋㅋㅋ ㅋㅋ 오른쪽 끝에 앉아서 진행ㅎㅎ 솔직히 점점 잘생겨짐ㅇㅇ 박민정배우 MC가 역할에 대한 질문을 하다가 [사실 궁금한 건 이게 아니라 몸매유지비결이다] 라고 물었는데 사실 적절한 질문은 아닌 것 같다. 극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한 자리이지 여배우의 외모에 대한 내용이 궁금한 건 아니었다. 박민정배우가 맡은 '론다'라는 역할은 날씬하고 예쁜 역도 아니고. 민정배우 정말 미인이지만 그거랑 별개로 공식적인 자리에서 비록 농담일지라도 여배우에 대해서만 외모관리 비결같은거 안 물었으면 좋겠다..
[연극] 160224 NT Live 햄릿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맞아 연뮤계에서도 셰익스피어 재해석 작품이 줄을 잇고 있다. 작년에 영국 내셔널 씨어터(NT: National Theatre)에서 공연되었던 햄릿을 우리나라 국립극단에서 실황 상영. 개인적으로 베네딕트 컴버배치보다는 영국 내셔널 씨어터가 궁금했다. 천문학적인 비용이라는 한밤개의 무대를 구현해 상영한 곳이 아니던가;_; 역시 무대미술이나 배우들의 의상은 휘황찬란했다. 온통 푸르게 칠한 궁전 내부와 벽에 칼 붙인 디테일하며, 초반에 벽이 올라가며 드러나는 만찬장면은 연극의 스케일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 클로즈업하는데 연회복에 달린 금장장식까지 세밀하게 신경쓴 티가 나서 놀랐다. 식탁이 워낙 커서 극 내내 저 식탁을 활용해서 극이 전개되나 싶었는데 한 장면에 활용하고 싹다 치운다...
[연극] 160212 고제 160212 고제 CAST 잃어버린 순수한 날들에 대한 회고록. 배해선 배우는 여전히 좋은 연기를 보여주심.일찍 예매한 덕에 1열 좋은 자리에 앉았는데, 영상에 나오는 자막이 안보였다.-_-; 그래서 남주와 여주의 기억이 2회에 걸쳐 재생된다는 사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음. 일련의 사건들이 약간 장황하고 명확히 정리되지 않는다는 느낌은 줬으나... 현대의 남녀 연기가 너무나 좋았다. 이날 비도 많이 온 데다 배해선배우 보고 멜로드라마 생각이 문득 많이 났는데 거대한 나무가 매달린 무대디자인을 보고 멜로드라마의 나무가 어쩐지 또 떠올라버렸다. 우연인지, 무대디자인 한 분이 멜로드라마 하셨던 분이었다ㅎㅎ
[연극] 160217 얼음 CAST 박호산/김무열 입덕 이후 대명 건물에서 올라오는 극 80% 이상 본 듯. 솔직히 입주권 팔면 살 거 같다(...) 일단 김무열과 박호산 두 배우의 연기가 좋다. 김무열 배우 처음 보는데, 너무 망가지지 않으면서도 웃음포인트를 잘 살리는 것 같다. 엄청 웃었음. 다만 스토리랑 반전이 좀 약하다. 관객에게 보이지 않는 사람이 두 형사의 눈에만 보이는 것처럼 연기하도록 한 연출은 새롭고 좋았으나, 막상 스토리는 크게 새로울 건 없다고 생각된다. 호흡이 빠르고 웃기긴 한데 결말이나 극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주제는 비교적 약하단 느낌이 드는 건 꽃의 비밀을 봤을 때랑 비슷해서, 이게 장진연출 극의 특징인가 싶어지기도. 용의자를 눈에 보이지 않도록 하다 보니 결말이 좀더 오픈된 느낌이랄까. 보는 사람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