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14)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극] 160605 갈매기_photo 냉무, 스압 1. 커튼콜 연출님이 뽀뽀함ㅋ ㅋ ㅋ ㅋ ㅋㅋ ㅋㅋㅋ 명행배우는 얼굴에 까무잡잡하게 뭘 바른 거 같았는데보정으로 잘 안잡혔다.... 아르까지나, 이혜영. 2. 극읽기_이혜영, 김기수 위주 예술감독 연출 김기수 빵터짐 ㅋㅋㅋ 로고 위치 왜저런지 알수 없고.... 이혜영 배우 극중 아들과 엄마의 투샷들 이렇게 보면 좀 닮은 것 같기도 :-) [연극] 160605 갈매기 160605 갈매기CAST 이혜영, 김기수 등 고정 캐스트 난 체홉을 잘 모름. 고등학교 문학교과서나 문제집에 잘 나오지 않는 작가였기 때문임.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상한 게 문학의 장르를 시, 수필, 소설, 희곡으로 나누면서 희곡의 비중은 왜 그리 작았던 걸까) 체홉 작품은 무대 위에서 본 게 전부다. '갈매기'는 보는 내내 아트원에서 봤던 '바냐아저씨'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만에 찬 재력가와 그를 동경해서 사랑에 빠지는 가난한 시골 사람. 그리고 당연히 그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고, 주인공의 주변인물들도 역시 비슷한, 비참한 삶을 살아가는데, 사실 재력가의 삶이라 해서 겉에 보이는 것만큼 화려하지만은 않다. 그 누구도 행복해지지 않는 극. 이 작가 좀 회의주의나 냉소·허무주의에 빠져 있는 거 .. [뮤지컬] 160603 쓰릴미 160603 쓰릴미 CAST 강영석/정동화 이 극 자첫은 연뮤 입덕 전이었음. 이 블로그 뒤져보면 그거 후기도 있을텐데 무튼 대표적인 덕극으로 불리는 이 극이 머글이었던 내 눈에도 존잼꿀잼이었던 걸 보면 역시 덕후의 피는 속이지 못하는 듯. 그렇게 2014년에 한번 런꽃으로 자첫하고 2015년에는 연뮤 개초짜라 본진 공연 외엔 찾아보는것 자체를 잘 못해서 놓치고 2016년에 겨우 세 번 봤다. 총합 자넷인데 이건 연뮤덕 기준으로는 쓸못사만 겨우 면했다 뿐이지 그냥 햇병아리 쓸알못임. 즉 이하의 후기는 알못주의. '그'가 '나'보다 우월한 건 두 가지. 첫째는 한마디로 superior한 외형. (보통) '나'보다 큰 키와 큰 덩치, 잘생긴 외모. 둘째는 '그'는 '나'가 '그'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 [연극] 160511 Q 160511 연극 Q CAST PD_주민진 싱페이_강기둥 교도소장_차용학 검사_고훈정 스포 다량 악당 : (명사) 악한 사람의 무리. → 악하다 : (형용사) 인간의 도덕적 기준에 어긋나 나쁘다. 연극 Q는 '오직 악당들만 등장하는 연극'이라는 카피로 광고하고 있는데, 극을 보다 보면 그 악당의 의미를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인지 고개를 갸웃하게 된다. Everybody wants him dead,라는 자극적인 부제, 피칠갑을 예고하는 포스터와 출연진, 카메라를 활용한 생중계 시스템이라는 새로운 연출 등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장치들 중 이 창작 초연 연극의 '스토리'의 예고(또는 한줄요약?)는 '오직 악당들만 등장하는 연극'이란 카피뿐인 걸로 보임. 적어도 극의 도입부에서는 이 카피가 유효하다. 교도소장은.. [연극] 160507 연극 연옥 160507 연극 연옥CAST여자들_ 최자연 김신록 손산남자들_ 김승기 임준식 김민수 스토리는 의외로 단순하다. 연옥이라는 제목 역시 어떤 메타포가 아니라 작품의 배경. 극을 조금만 따라가다 보면 세 명의 여자와 세 명의 남자들은 서로 같은 인물임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그리고 이 여자들과 남자들이 그리스 신화 속 이아손과 메데이아라는 사실도. 한 명의 영혼에게는 한 명의 안내자 또는 담당자, 어떻게 보면 저승사자로도 보일 수 있는 인물이 1명씩 배정된다. 영혼은 이 안내자의 도움을 받아 속죄하고 연옥을 나가야만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이야기가 진행되다 보면, 이 안내자 역시 이아손과 메데이아임을 알게 된다. 즉 남자는 자신의 아내가 안내자이고, 아내에게는 남편이 안내자인 것이다. 하지만 .. [연극] 160220 올모스트 메인 관객과의 대화_사진위주(1) 160220 올모스트 메인 CAST 박성훈/정순원/성열석 강연정/신의정/박민정 되게 오랜만에(라기보다 처음 아니냐) 사진 엄청 열정적으로 찍고 많이 보정했다 스페셜MC 오인하 ㅋㅋㅋㅋㅋ ㅋㅋ ㅋㅋㅋㅋㅋ 색감 방황 ㅋ ㅋㅋㅋㅋ ㅋㅋ 오른쪽 끝에 앉아서 진행ㅎㅎ 솔직히 점점 잘생겨짐ㅇㅇ 박민정배우 MC가 역할에 대한 질문을 하다가 [사실 궁금한 건 이게 아니라 몸매유지비결이다] 라고 물었는데 사실 적절한 질문은 아닌 것 같다. 극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한 자리이지 여배우의 외모에 대한 내용이 궁금한 건 아니었다. 박민정배우가 맡은 '론다'라는 역할은 날씬하고 예쁜 역도 아니고. 민정배우 정말 미인이지만 그거랑 별개로 공식적인 자리에서 비록 농담일지라도 여배우에 대해서만 외모관리 비결같은거 안 물었으면 좋겠다.. [연극] 151210 웃음의 대학 관객과의 대화 CAST 서현철/이시훈 다섯 번째. 관객과의 대화 있는 날이었는데 이 전 주에도 봤었고 극 장르가 코미디다 보니 아무리 아직까지 괜찮다고 해도 이런식으로 너무 자주 보면 질려서 더 못볼까봐 (실례로 저는 이제 유도소년을 볼 수 없는 몸이 되었읍니다...) 이 주는 패스하려고 했었음 근데 박배우가 MC로 등장(...) 작가 선생... 이런 행동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훈배우 보고싶다고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게 이날이 될 줄은 몰랐다 ㅋㅋㅋㅋㅋㅋ 전캐의 경험은 예기치 못하게 찾아왔음 그냥 일주일에 한번씩 보고 있는데 캐스팅을 바꿔서 그런가 이렇게 계속 봐도 계속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시훈배우 디폴트 표정 왤케 불쌍해 보이지 성훈배우가 좀 다혈질인데 약간 누르고 있는 성격의 작가 같다면 시훈배우는 그냥.. [뮤지컬] 150818 곤, 더 버스커 어디서 군내 안 나냐 묵은지 군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심차게 버스킹 사진 올려서 기타 이벤트에 엄지발가락이라도 담가보겠다는 투지 어디가곸ㅋㅋㅋㅋㅋㅋㅋ 현실은 사진에서 묵은지 군내날 뿐이고 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최곤막 말고도 2층에서도 봤었지.... 그 사진은 언제........ 150818 곤, 더 버스커 CAST 최성욱 김보강 이태화 최욱로 시한부 같은 공연횟수-_- 네번인가 세번 봤는데 막공이야 프라이드 회전문 들어갈 타이밍 놓친 데에 이거 탓도 좀 ... 있음 성욱곤 목 무리한데다가 감기까지 걸려버려서 완전 나가기 일보직전이어서 들으면서도 불안불안했는데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 사실 사진 그냥 심하게 흔들린거만 지우는 정도로 정리하려고 했는데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