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47)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극] 151125 웃음의 대학 151125 웃음의 대학 CAST 사키사카_서현철 츠바키_박성훈 1. 저번에 올리버의 이름 어원을 쫓아가본게 재밌어서 웃대 등장인물들의 이름 어원도 파봄. 츠바키는 동백꽃이라는 뜻인데 약간 "나는!!!일본!!!사람이다!!!"라고 외치는 이름임 이게 성으로도 쓰이는구나. 나는 그냥 (여자)이름으로만 쓰이는 줄... 사키사카는 잘 모르는 이름이라 뭐라고 쓰는지 찾아봤더니 아마 咲坂 라고 쓸 것 가튼디... 피어나다, 를 사쿠(咲く), 땅을 사카(坂)라고 하는데 한자로 사키사카라는 이름은 피어나는 곳이라는 뜻일까요. 작가가 꽃, 검열관이 피어나는 땅이라니 아니 이름에 이미 대왕스포 아니냐 (절대 정확하진 않음) 2. 계속 남성진배우만 봐서 크로스페어 언제보나 싶었는데 이날 서현철배우 드디어 처음 봄 (이라기보.. [연극] 150912 카포네 트릴로지_빈디치 그니까 발단은 모범생들이었다 뭔 놈의 극이 회전을 돌고 나니 최애 하나에 애정배우가 아홉이야 △애정배우 다산의 상징 연극 모범생들을 형상화한 뮐렌도르프의 비너스 애정배우들 차기작도 궁금해져서 이것저것 찾아도 보고 기웃거려도 보고 하다가 같은 작가가 작업했다는 카포네 트릴로지라는 작품을 알게 됨 그게 9월 초. 근데 포스터가 심상치 않다 중절모 수트 권총 느와르 19금(응?) 취향이 저격될 거 같은 느낌적 느낌 온다. 근데 자리가 없어. 주변에 비덕후들 중 봤다는 사람이 없고 덕후들 중에도 봤다는 사람이 드문데 자리는 없어. 느낌 왔어. 이거 덕후들이 존나 파는 거지!!!!!! 보고싶어!!!!!!! 일단 의상에서 내취향 냄새나!!!!!!!! 봐야겠어!!!!!!!! 근데 자리가 죽어도 안나!!!!!!! 결국.. [연극]150903, 150906 프라이드 친해지고 싶어..... 극이랑.... 8ㅅ8 150903 CAST 강필석 박성훈 이진희 이원 이날 강필립 페어 처음 봤었는데, 한마디로 이날은 그냥 너무 별로였다. 박올리버는 강필립하고도의 매치도 나쁘지 않았지만, 필립 목소리가... 강배우님 목소리가 작은 편이어서 대사가 빨라지면 뒷좌석에서는 안 들리고 대사를 먹는 것처럼 느껴진다. 감정은 멀리서도 잘 느껴졌는데 소리가 너무 아쉬웠다. 실비아도 그냥 너무 단조로웠고.... 최애님은 최애님인지라 보면 볼수록 괜찮네- 싶지만 (이건 정말 신기한 일임-_-; 이게 최애의 힘인가) 이 날 자체는 극에 너무 몰입을 못해서 '극이 다 별로인데 최애 하나만 보고 계속 보기는 너무 힘들잖아ㅠㅠ...'라며 슬퍼했던 기억. 10열쯤에서 봤더니 단차는 완전 좋았는데...... [연극] 150821 유도소년 고양 유도소년이 대박났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미 최애 입덕 당시는 유도소년은 당해연도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이후였음) 올해 서울 정기 재공연 전에 인천에서 또 공연을 했었고 요새도 고양이니 의정부니 대구니 지방공연 되게 자주 하는 것 같다. 이정도면 거의 전국 순회공연 수준 아님? 연극계의 장윤정일세. 그러나 갈까 말까 할 땐 가라는 법칙이 회차가 많다고 유효하지 않은 건 아니고 최애님은 어째 요새 상당히 바쁘신지라 지방공연에 여태까지 거의 출연을 안했다. 고로 회차가 있을 때 반드시 봐야 한다. 외근 끝나자마자 택시 잡아타고 나름. 묘하게도 지방공연 있는 날 일찍 퇴근이 가능하도록 스케줄이 잡히곤 하는데 이날도 그래서 의도치 않게 종일반(...)을 수행. 내가 이래서 퇴사를 못하고 이래서 일억을 못모아... [연극] 프라이드_ 배우님 나좀 데려가요 자둘까지 마친 프라이드하고 정이 안 붙고 있어서(실제 블로그에 글 올라오는 것만 봐도, 모범 끝나고 나니 나 열정 확 죽었음.)대체 왜 그런지 요새 고민 중인데 어렴풋이 알 것도 같고.... 일단 관극 후기. 150813CAST 배박이양150819CAST 배박임이 1. 그니까 자첫에서 최애의 올리버한테 감흥이 없었던 것도 좀 문제다 딱히 첫공막공을 챙겨본다는 생각을 가져본적이 없는데막공은 계속 안가다가 그놈의 무대인사 마케팅에 낚여서 유도소년 때부터 사람들한테 부대끼며 피켓팅을 하고 어쩔 수 없이 가지만첫공은 아직까지 별로 갈 이유를 못 느끼겠다.어쩐지...... 로딩중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물론 그들은 첫공이라고 해서 공연이 별로여서는 안되는 프로들이지만. 아니 근데 왜 예상대로 로딩중이었던 거지.. [연극] 150715 모범생들 원래 기둥+슬기+성일 페어였던 날이라서 기둥배우 보러가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근데 일이 빡빡하다보니 전날까지도 예매를 미리 못하고 고민중이었는데 캐스팅이 박배우님으로 바뀌었대. 이런 젠장 이게 무슨 일이야 내가 보고 싶은 페어 정한 날이라고 인터셉트 하지 말라고 배우님 . . . . 파워예매 어쩐지 급하게 가다 보니까 좋아하는 자리에 앉아서도 왜인지 먼산보듯 관망하게 되는.... 플러스 이 날 앞사람이 계속해서 앞으로 수그렸다 뒤로 기댔다가 뒤에 앉아서 도저히 집중이 안 됐다 결국 나중에 등받이 기대서 가만히 좀 있어 달라고 말을 하긴 했지만 신경쓰느라 앞부분 기억이 날아간건 쨌든 짜증 나는 일. 1. 성일민영 오랜만에 본다 목소리 정말 좋다 이분 발음은 또랑또랑 발성은 쩌렁쩌렁한게 뒤에 앉아서도 .. [연극] 150709 모범생들+사인회 CAST 김명준 박명준 박수환 휘수환 안종태 최종태 서민영 막내민영 캐보보고 이날 꼭 가야겠다 싶어서 티켓팅 하는 날 눈에 불을 켜고 좋아하는 자리를 예매해 뒀는데 사인회잼 9-6 출근러는 애써 담담해지고자 하지만 이런 이벤트 존ㄴ 좋지않아 그만 둬. 관객이 많은 게 좋은 건 맞지만 오로지 사람 많은 게 싫어서 무리해서 평일 관극을 잡는 사람으로서는 좋기도 하고 안좋기도 하고 미묘한 감정 이상하게 인터셉트당한 느낌도 들고 그렇단 말이지 사인회 안 되더라도 극 이전에 배우를 파는 덕후 입장에서 그걸 안 보고 나올 수도 없고^_ㅠ 덕분에 돌아오는 택시 안에서 쓰러지는 줄 알았다 덕심이 사람 잡네. 1. 생각해보니까 모범생들 보면서는 관크를 거의 당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멜로드라마는 거의 갈때마다 극을 보다.. [연극] 150630 모범생들_ㅈㅎㅇㅇ CAST 김명준 그남자 박수환 김지휘 서민영 강정우 안종태 최대훈 1. 소품의 난 의자도 이상하긴 했는데 진심 모든 소품들이 1992년부터 2015년까지 쓴 것처럼 변해가고 있다 출석부는 대략 보름쯤 전에 봤을때 이미 여고괴담에 나올법한 모양새를 하고 있었고 (하드커버인데 그게 구겨져 있었다....뭔 일이 있었던 거여....) 드디어 문제집마저 커버가 떨어졌으며 (궤웃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학의 정석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고시촌에서도 보지 못한 그런 책의 꼬락서니얔ㅋㅋㅋㅋ 책이 저꼴 날때까지 공부했는데 서울대 못가면 나라도 죽고싶겠다 근데 수환이 가로등신 지나고 나서 돈은 원래 안 줍고 장면 바뀌는건가 생각이 안나네 최근엔 맨날 떨어져 있는 거 같은데... 이거 줍는 명준이 진짜 아줌마같았다 "우리..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