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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난날_여행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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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 생각하는 정원(1) 협재해수욕장에서 포도호텔 쪽....? 무튼 남쪽으로 내려오면 여러 박물관이 있다. 제주의 날씨를 무시하고(...) 우리 가족이 두번째로 선택한 야외 코스. 돌하르방에......산타옷 뭐죠..... 뭐죠222222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부분 잘 가꾸어 놓은 희귀 분재들이다. 제주도는 이런 귤나무가 시가지에 가로수로 있더라....신기했음 예쁜 미니 폭포와 그 폭포를 찍는 아빠를 찍는 나 엄청난 수의 잉어 ㄷㄷㄷㄷ 벌써 어떤 나무에는 꽃이 피는 제주의 날씨 애기동백 그 옆의 작은 샘. 희귀하게 틀어진 나무 겨울이라, 얼기 쉬운 분재들은 이렇게 실내에 따로 보관되어 있다. 동백꽃 뭔가 무셔워 ;;
첫째날 : 협재해수욕장 아빠가 왜 뜬금없이 여기로 행선지를 정했는지는 정말 아직도 미스터리지만(해수욕을 할 수가 없잖아...?) 협재해수욕장은 정말............. 정말 예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름에 반드시 다시 올거야........ 엄청나게 바람이 불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서서 덜덜 떨면서 사진찍었던. 바람이 너무 불어서, 모래가 전부 날아가지 않도록 망사를 덮어씌우고 모래주머니로 눌러놨다. 근데 그것도 나름 하나의 풍경. 뭔가 뜬금없는 인어석상ㅋㅋㅋㅋㅋ 섬들이 잡힐 듯 가까웠다 한컷ㅋㅋㅋㅋ 새카만 돌들이 이렇게나 많이 쌓여있다. 모래는 또 곱고 새하얗고. 가봐야짓! 아빠는 대체 뭘 찍은걸까 돌무더기들 아침인데다 날씨가 추우니(영상 3도였지만 볼라벤 수준의 바람이 불고 있었다) 관광객은 우리 가족과 어떤 남..
첫째날 : 해녀잠수촌에서의 아침 그렇다 아침식사다. 7시 30분에 서울발 비행기를 타서 용두암 도착했을때 불과 9시 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찍고 놀다 보니 10시 반. 슬슬 아침을 먹어야 하는데 내가 알아봐둔 밥집을 찾을 수가 없고 ㅋㅋㅋㅋㅋ 동생이 스마트폰으로 급히 찾은 맛집 "해녀잠수촌" 용두암에서 차로 왼쪽 횟집골목으로 조금만 가면 있다 3층까지 있는 듯하고 식당 안쪽은 꽤 널찍하다. 성게국수, 회국수, 전복죽 주문. 전부 9000원에서 10000원이었던 듯 성게국수 따뜻하고 고소한 온면. 전복죽. (사진 거지 같닼ㅋㅋㅋㅋㅋㅋ) 굉장히 진하고 맛있다. 제주에 있는 3일동안 전복죽을 3번인가 먹었는데 가족들이 만장일치 여기가 제일 맛있었다고. 회국수 헠헠 창문에서 내다본 용두암 앞바다.
첫째날 : 용두암 0125~0127 제주도 여행. 첫째날. 급하게 비행기를 예약한 터라 아침 7시 30분에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 새벽의 공항 이날 서울 기온은 다시 급강하해서 영하 11도였나 그랬었다. 암튼 무지 추웠음. 1시간여의 비행 끝에 제주도 도착! 제주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용두암으로 고고씽 오징어를 말리는 풍경들 용두암 전경 그리고 엄청난 바람 ㄷㄷㄷㄷㄷㄷㄷㄷ 요것이 바로 용두암이지라. 너무 퀭하고 바람때문에 머리 산발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울바다. 좋더라 ㅎㅎ 엄마랑 동생이랑 패기넘치는 자세. 이때만 해도 제주의 바람은 일시적인 것일 거라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던 우리 가족은........ to be continued.
일상샷) 0128 당산 보나뻬띠 요새는 카메라 밝기조절 연습중이다. 그러니까 조리개... 너무 밝게 했더니 흔들려버렸음. 구석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하세요 이날은 런치로 파스타 세트에 파스타 하나 더 추가. 세트에는 샐러드가 같이 나오는데, 나 사진 왜 이렇게 찍었을까요...........-_-........왜 위에를 이렇게 잘라먹었을까......... 배고파서 급했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늘 같이 나오는 빵이랑 따뜻하고 폭신폭신 맛있어 ㅎㅎ 버섯이 먹고 싶어서 풍기 파스타를 선택했다. 뭔가 이날은 좀 뻑뻑했달까...... 그래도 맛있었음 ㅎ_ㅎ 치킨(맞나?) 로제파스타. 풍기보다 이게 더 맛있었던듯. 향도 좋구 소스의 농도라든가 전부.
국립중앙박물관 (1) 3층 관람기 제목이 너무 웃겨 ㅋㅋㅋㅋ 그냥 박물관 관람기도 아니고 '3층' 관람기 ㅋㅋㅋㅋ 박물관 천장샷 국립중앙박물관(이하 국박)은 일단 규모가 장난 아니라서.... 통상 1층 보면 지치거나 배가 고픔 저번에 그래서 1층 보고 돌아갔음ㅋㅋㅋ 1층은 우리나라 역사를 통틀어 볼 수 있는 구조고 3층은 아시아 문화 + 도자사 전시 이날은 gx1의 백열등 화밸 설정을 해놓고 찍어보았다 심지어 사진크기/품질 설정도 이날 처음 해봄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 가면 ㄷㄷ 청자들 도자기들은 언제 봐도 다들 예쁘다 특히 이런 흑유자기는 이국적인 느낌과 뭔가 현대적인 느낌이 느껴져서 좋음 이 주전자도 당장 우리집 주방에 가져다 놓고 쓰고 싶다. 이 모던함이라니! 사진이 흔들려서 아쉬울 뿐 ㅠㅠ 마가요 토기 무늬에서도 이런 느낌이 나는 것..
당산동 애슐리(Ashley) 당산동 토박이인 나만큼이나 오래된 2001아울렛 이런저런 브랜드들이 들어서고 없어지는 과정을 보면서 '참 오래 간다....=_= 나만큼이나 징하게 여길 안 뜨는구나 ㅋㅋㅋ'싶었다 이번에 6층에 들어선 애슐리 클래식은 그중에서도 가장 괜찮은 브랜드라고 생각. 사실 모던하우스가 없어진게 아쉽긴 하다. 소소하게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사진을 찍긴 했는데 너무 귀찮아서(...) 거의 리사이징 원본임 내부가 엄청 넓긴 하다. 주말이라 사람 되게 많았는데도 아빠, 나, 동생 앉을 자리 금방 났음. 갈릭파스타, 망고샐러드, 치킨샐러드, 쫄면 망고 빼고 다 매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치킨샐러드에 들어간 겨자도 매워ㅠ_ㅠ 동생이 찍은 볶음밥과 샐러드, 또띠아, 파스타 자몽샐러드, 토마토와 파프리카 치즈(치즈..